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콩가루 집안/창작물/ㄱ (문단 편집) === [[테베 왕가]] === * [[제우스]]에게 납치된 여동생 [[에우로파|에우로페]]를 찾고 다니다 풍요로운 땅을 발견한 [[카드모스]]는 [[테베]]를 건국하기 위해, 군신(軍神) [[아레스]]와 [[데메테르|대지의 여신]]의 자식인 용 [[드라콘 이스메니오스]]를 죽이고 저주를 받는다. * 카드모스는 속죄의 의미로 10년간 [[아레스]]의 노예를 자처했고, [[아레스]]와 [[아프로디테]]의 딸인 [[하르모니아]]와 결혼한다. 하르모니아와의 사이에서 [[아가우에]], 아우토노에, 이노, [[세멜레]], 폴리도로스, 일리리오스를 보았으나, 용에 대한 저주로 인해 자손들이 대거 죽어가고 세멜레까지 디오니소스를 임신한 채 죽자 완전히 삶에 대한 희망을 잃고 스스로 인간을 포기하고 용이 된다. 이때 아내 하르모니아도 남편의 뜻에 따라 인간의 모습을 버리고 용이 된다. 이후에 테베를 떠나 작은 숲에서 숨어 지내지만 과거의 기억을 잊지 않고 인간들을 해치지 않고 평생 함께 하여 엘리시온에 들어간다. * [[세멜레]]의 언니 [[아가우에]]는 "인간 남자 애인이 있으면서 제우스의 사랑을 받았다고 거짓말을 해 천벌을 받은 것"이라고 죽은 동생에게 [[고인드립]]을 친다. 결국 그 대가로 조카 디오니소스에게 찍혀서 미쳐버리고, 아들 펜테우스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게 된다. * 카드모스의 자손들은 끝이 좋지 않았다. 손자들 중 왕위를 이은 펜테우스는 자신의 사촌인 [[디오니소스]]를 섬기는 신앙을 아주 박대하진 않았지만 광기와 주정으로 물든 축제의 폭력성으로 인해 사회 혼란이 너무 심각해서 어떻게든 자제하려 했으나, 오히려 술에 취한 어머니와 이모들에게 살해당한다. 나중에 [[아가우에]](아가베)는 자신이 아들을 죽였단 사실을 깨닫고 울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딸들 중 하나인 [[이노(그리스 신화)|이노]]는 오르코메노스의 왕 아타마스와 결혼하여 전처 [[네펠레]]의 자식들인 프릭소스와 헬레를 신들에게 제물로 바치려 했다. 황금 양이 프릭소스와 헬레를 구해주고 떠난 후에는 두 아들을 낳고 지내던 중 헤르메스가 자신의 조카 디오니소스를 돌봐달라고 부탁한다. 디오니소스를 정성스레 돌보았지만 헤라의 간계로 인해 남편이 미쳐버리고 만다. 장남 레아르코스는 남편의 손에 살해당한 것도 모자라 남편이 자신과 차남 멜리케르테스를 죽이려 하자 달아나다 바다에 몸을 던지게 된다. 다행히 포세이돈이 이들을 안타깝게 여겨 바다의 신으로 좌정한 게 위안이면 위안. 아들 폴리도로스는 펜테우스의 뒤를 이어 왕이 되고, 막내아들 일리리오스는 왕이 되지 않았지만 큰 근황없이 잘 지내다 기록이 끊긴다. 아우토노에와 아리스타이오스의 아들 [[악타이온]]은 숲에서 사냥을 하다 아르테미스의 동굴로 우연히 들어가 아르테미스의 나체를 본 죄로 사슴이 되어 사냥개들에게 살해당한다. * 카드모스와 하르모니아의 아들 폴리도로스는 닉테우스의 딸 닉테이스와 결혼해 아들 랍다코스를 얻는다. 폴리도로스 사후 닉테우스가 랍다코스의 섭정을 맡는다. * 닉테우스의 딸 [[안티오페#s-1.2|안티오페]]는 사티로스로 변신한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쌍둥이 형제 암피온과 제토스를 낳는다. 딸이 처녀의 몸으로 임신한 걸 알게 된 닉테우스는 수치심에 자살하고, 섭정은 닉테우스의 동생 리코스가 맡는다. * 폴리도로스와 닉테이스의 아들 랍다코스는 사촌형 펜테우스처럼 디오니소스 숭배를 반대했다가 살해당한다. 혹은 아테네의 판디온 왕과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죽었다는 전승도 있다. * 리코스의 아내 디르케는 남편의 조카 안티오페를 학대했다가 그녀의 아들들 암피온과 제토스에게 복수당하고 죽는다. 디오니소스는 자신의 열렬한 신자인 디르케가 죽자 이를 복수한답시고 안티오페를 미치게 만든다. 다행이 포코스[* [[아이아코스]]와 [[프사마테]]의 아들 포코스와 동명이인.]가 안티오페의 광증을 치료해줬다. * 암피온과 제토스는 리코스도 죽인 후 테베 왕좌를 차지하지만, 제토스는 아내 테베가 실수로 자식을 죽이자 자살한다. 제토스의 또 다른 아내 아에돈은 동서인 [[니오베]]가 다산한 걸 질투해 니오베의 아들을 죽이려다가 실수로 자신의 아들 이틸로스를 죽인다.[* 제우스는 아에돈을 불쌍히 여겨 그녀를 꾀꼬리로 만든다.] 암피온도 아내 니오베가 레토를 모욕한 일로 이복 형, 이복 누나에게 자식들을 잃고 자살한다. * 카드모스의 증손자 [[라이오스]][* 카드모스의 아들 폴리도로스의 손자이자 랍다코스의 아들.] 왕은 정적인 암피온, 제토스[* 제우스와 안티오페의 아들. 그런데 라이오스의 할머니 닉테이스와 암피온, 제토스의 어머니 안티오페는 자매지간이다. 즉 이들은 5촌 조카와 정적인 셈.]를 피해 피사의 왕 [[펠롭스]]에게 의탁한 적이 있었는데, 펠롭스의 사생아 크리시포스를 납치하고 강간해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이에 분개한 펠롭스로부터 자식에게 살해당하고 아내를 뺏길 거라는 저주를 받는다. 테베로 돌아와 카드모스의 고손녀 [[이오카스테]][* 카드모스의 딸 아가우에와 에키온의 증손녀이자 펜테우스의 손녀.]와 결혼하는데, 자신의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동침할 것이다'라는 끔찍한 신탁을 받아 아내와 잠자리를 가지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술에 취한 채 이오카스테와 관계를 가져 이오카스테가 임신하고 아들을 낳는다. * 라이오스 왕은 신탁이 두려워 부하에게 아들을 죽이도록 명령한다. 부하는 마음이 여려 차마 아기를 죽이지는 못하고 산의 나무에 거꾸로 매달아두고 간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산이 국경 근처라서 [[코린트|코린토스]]의 양치기가 아기를 발견하고 자식이 없는 코린토스의 왕 폴리보스에게 바친다. 이 아이의 이름은 '''[[오이디푸스]]'''. * [[코린트|코린토스]]의 왕자로 자란 오이디푸스는 델포이에서 자신의 친부가 받았던 신탁을 똑같이 받고 [[패륜]]을 저지르지 않기 위해 몰래 코린토스에서 도망친다. 오이디푸스는 양부모를 자신의 친부모로 알고 자라왔기에. * 당시 [[테베]]는 라이오스 왕의 문란한 성생활로 여신 [[헤라]]의 저주를 받아 스핑크스가 나타났고 라이오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탁을 받으러 가고 있었다. 라이오스와 오이디푸스는 좁은 길목에서 마주쳤고 이 과정에서 싸움이 일어나 라이오스 일행은 도망친 마부를 제외하고 모두 살해당한다. * 오이디푸스는 테베로 향하는 길에 [[스핑크스]]와 마주치고 누구도 풀지 못했던 수수께끼를 품으로써 스핑크스를 퇴치하고 영웅이 돼 [[테베]]의 왕비 [[이오카스테]]와 결혼한다. 오이디푸스와 이오카스테는 금슬이 좋아 네 명의 자식을 낳지만 본인들도 모르는 [[근친상간]]+오이디푸스의 [[아버지 살해]]죄로 인해 테베는 다시 저주를 받는다. * 진실을 파해치는 과정에서 [[오이디푸스]]는 처남인 [[크레온]]이 자신을 몰아낼 속셈이라고 의심하고 추방한다. * 자신이 아들과 결혼했다는 것을 알게 된 이오카스테는 목을 매달아 자살하고 오이디푸스는 자신의 두 눈을 뽑아버린 후, 두 딸 안티고네, 이스메네와 방랑하게 된다. * 오이디푸스의 쌍둥이 아들 [[폴리네이케스]]와 [[에테오클레스]]는 테베의 왕위를 두고 싸우다 [[테베를 공격한 일곱 장군|테베 공성전]]을 벌이고 서로를 동시에 죽였다. 이 과정에서 크레온의 아들인 메노이케우스는 동정을 지키는 남자가 죽으면 테베가 승리할 거라는 테이레시아스의 예언에 따라 자살한다. [[크레온]]은 아르고스와 연합해 테베를 공격한 조카 폴리네이케스의 시체를 썩게 내버려두는 것을 명하지만 폴리네이케스의 여동생 [[안티고네]]가 몰래 오빠의 시신을 묻어주고 체포된다. * [[크레온]]은 안티고네를 감금하고 안티고네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이스메네 또한 언니의 뒤를 따른다. 이에 크레온의 아들이자 안티고네의 약혼자인 하이몬이 자살하고, 뒤이어 하이몬의 어머니이자 크레온의 아내인 에우리디케도 자살한다. * 크레온은 딸 [[메가라#s-2|메가라]]를 [[헤라클레스]]와 결혼시키지만, 헤라 때문에 광증에 시달리던 헤라클레스에게 딸과 손자들을 잃는다. 나중에 본인은 리코스 2세에게 살해당한다. * 리코스와 디르케의 아들 리코스 2세는 크레온을 죽이고 왕위를 차지하지만 헤라클레스에게 살해당한다. * 크레온 사후 에테오클레스의 아들 라오다마스가 왕좌를 잇지만 [[에피고노이]]와의 싸움에서 패해 폴리네이케스의 아들 테르산드로스에게 왕좌를 뺏긴다. 그러나 테르산드로스의 손자이자 티사메노스의 아들 아우테시온은 조상들의 패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왕좌에서 물러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